Housman은 그의 시집인 The Name and Nature of Poetry(1933)에서 시에 관한 그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즉, 시란 설명이나 분석이 불가능한 것이고 독자가 읽고 피부로 느끼는 감촉(physical effect)에 의해서 인식된다는 것이다. 휴스만의 시는 양적으로나 주제의 폭이 제한되어 있다. 그가 시인으로 목격한 바는 영국시의 자원을 개발하고 확충하고자 한 데 있지 않고 한정성과 집중을 통해서 농축된 언어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자 한 데 있었다. 그는 희랍 및 라틴 시, 전통적인 balllad는 물론 19세기 독일의 시인 Heinrich Heine(1797-1856)의 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